방금 올림! 거제도 이수도 1박 2일 섬 여행: 어부의 만찬과 힐링 코스
요즘처럼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찾고 계신가요?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섬 여행지, 거제도 이수도를 소개합니다! 이수도는 아담한 크기의 섬으로, 섬 전체를 둘러보는 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 극한직업에 소개된 ‘어부의 만찬’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 근교에서 1박 2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이수도,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이수도, 어디에 있나요?
이수도는 거제도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지도상으로는 크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도보로 2시간이면 충분히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합니다. 거제도 시방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단 10분 만에 도착하며, 성인 기준 왕복 8,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합니다.
숙소는 무조건 ‘어부의 만찬’!
이수도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부의 만찬’에서 1박 3식 패키지를 즐기기 위해 옵니다. 저희는 ‘문어방’이라는 객실에 묵었는데,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방도 넓고 깨끗하며, 침구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숙소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객실 열쇠가 ‘문어방’ 이름에 걸맞게 문어 모양으로 되어 있는 점도 소소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1박 3식 ‘어부의 만찬’ 식단 리얼 후기
‘어부의 만찬’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점심에는 방어회, 광어회, 장어튀김, 산낙지, 전복구이, 가리비,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저녁에는 게장, 가오리 양념구이, 생선찜, 쌈밥 형식의 푸짐한 한상차림이 제공되었습니다. 동태탕과 숭늉까지 곁들여져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은 조기구이, 명란, 밥 위주의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구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식사 | 메뉴 | 비고 |
|---|---|---|
| 점심 | 방어회, 광어회, 장어튀김, 산낙지, 전복구이, 가리비, 새우 등 풍성한 해산물 요리 | 신선함이 최고! |
| 저녁 | 게장, 가오리 양념구이, 생선찜, 쌈밥 | 푸짐한 한상차림 |
| 아침 | 조기구이, 명란, 밥 | 깔끔하고 든든한 마무리 |
이수도 섬 한 바퀴 제대로 도는 법
아침에 짐을 풀고 섬 아랫길부터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물새 전망대와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인데, 예전에 사슴농장이 있던 자리에는 현재 사슴은 없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섬 윗길, 출렁다리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출렁다리 위치는 꼭 미리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높이가 아파트 15층 이상 되는 높이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낚시도 가능한 섬!
낚시 도구를 챙겨갔지만, 아쉽게도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입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수도 꿀팁 정리
- 신분증 필수 지참: 승선신고서 작성 시 필요합니다.
- 배 운행 시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배가 수시로 운행됩니다.
- 숙소 위치: 민박 숙소는 언덕 위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므로, 캐리어보다는 백팩을 추천합니다.
- 출렁다리 위치 확인: 출렁다리 안내가 부족하므로,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수도 여행 후 매미성과 간식 코스까지!
이수도에서 나온 후에는 매미성 근처 ‘옥빵’에서 옥수수 콘마요빵을 간식으로 즐겼습니다. 가격도 2,000원으로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거제도 관광지도와 돌탑, 바람의 핫도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여행 마무리 코스로 추천합니다.
마무리 한 줄 정리
거제도 이수도는 지금 바로 떠나기 좋은 섬 여행지입니다. 작지만 알찬 동선, 프리미엄 1박 3식 해산물, 걷기 좋은 섬길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수도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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